예수회 박상훈 알렉산더, 김학준 라우렌시오, 이창현 비오 신부 최종서원 소식

5월 29일 금요일 예수회센터 3층 성당에서 한국관구 예수회원 세 명의 최종서원식이 있었습니다. 관구장 황정연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의 주례로 거행된 이날 미사에서는 박상훈 알렉산더 신부, 김학준 라우렌시오 신부, 이창현 비오 신부가 수도회의 가장 깊은 일치와 헌신을 서약했습니다.
관구장 황정연 신부는 강론을 통해 “당신 아드님 곁에 있게 해주십시오”라는 이냐시오의 기도를 언급하며, 예수님 곁에 머무르는 것, 그분의 가난함 안에, 그분의 십자가 아래에, 그분께서 모욕을 겪으신 자리에 함께 서 있는 것 - 바로 그 자리에서 참된 예수회 사명이 시작됨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최종서원을 발한 세 신부는 소감 발표를 통해 오랜 양성 기간 동안 자신들을 이끌어 준 하느님과 수도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박상훈 신부(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는 첫 수련기 당시 “신앙이 없다”는 말을 들었던 자신이 시간이 흘러 영신수련 피정에서 “예수님처럼 충분히 약해졌는가”라는 질문을 받게 되기까지의 영적 여정을 고백했습니다. 편안함을 좋아하던 자신을 가난한 이들에게 용기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키워준 예수회와 사회사도직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학준 신부(MAGIS 2027 KOREA 준비위원회 총괄)는 부족한 자신에게 하느님께서 얼마나 관대하고 좋은 분이셨는지를 함께하는 모든 이가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필요하실 때 불러주신 것이니 온전히 맡기고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창현 신부(예수회 한국관구 부관구장)는 지원기 시절 가졌던 불안함과 막연함이 지난 20년의 세월 동안 수도회의 신뢰와 용서, 그리고 묵묵한 기다림 속에서 성숙으로 변화되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 신부는 자신을 기꺼이 하느님께 봉헌해 준 어머니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해 준 아버지, 그리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모든 은인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종서원은 수도회가 그 회원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예식이자 가장 핵심적인 영적 결합의 자리입니다. 예수회 입회 후 2년간의 수련기를 거쳐 첫 서원을 한 회원은 철학과 신학 공부, 사목 실습과 사제 서품을 거치며 적어도 10년 이상을 수도회 안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 30일 동안의 영신수련을 포함한 예수회 양성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제3수련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최종서원에 임하게 됩니다. 전 양성 과정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출발점인 최종서원을 통해, 회원들은 예수회와 온전히 한 몸을 이루고 영구적인 일치를 맺게 됩니다.
세 신부가 앞으로도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이 여정을 기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예수회 박상훈 알렉산더, 김학준 라우렌시오, 이창현 비오 신부 최종서원 소식
5월 29일 금요일 예수회센터 3층 성당에서 한국관구 예수회원 세 명의 최종서원식이 있었습니다. 관구장 황정연 프란치스코 하비에르 신부의 주례로 거행된 이날 미사에서는 박상훈 알렉산더 신부, 김학준 라우렌시오 신부, 이창현 비오 신부가 수도회의 가장 깊은 일치와 헌신을 서약했습니다.
관구장 황정연 신부는 강론을 통해 “당신 아드님 곁에 있게 해주십시오”라는 이냐시오의 기도를 언급하며, 예수님 곁에 머무르는 것, 그분의 가난함 안에, 그분의 십자가 아래에, 그분께서 모욕을 겪으신 자리에 함께 서 있는 것 - 바로 그 자리에서 참된 예수회 사명이 시작됨을 강조했습니다.
이날 최종서원을 발한 세 신부는 소감 발표를 통해 오랜 양성 기간 동안 자신들을 이끌어 준 하느님과 수도회에 깊은 감사를 전했습니다.
박상훈 신부(예수회 인권연대연구센터 소장)는 첫 수련기 당시 “신앙이 없다”는 말을 들었던 자신이 시간이 흘러 영신수련 피정에서 “예수님처럼 충분히 약해졌는가”라는 질문을 받게 되기까지의 영적 여정을 고백했습니다. 편안함을 좋아하던 자신을 가난한 이들에게 용기 있게 다가갈 수 있도록 키워준 예수회와 사회사도직 동료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습니다.
김학준 신부(MAGIS 2027 KOREA 준비위원회 총괄)는 부족한 자신에게 하느님께서 얼마나 관대하고 좋은 분이셨는지를 함께하는 모든 이가 느끼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고백했습니다. 또한 하느님께서 필요하실 때 불러주신 것이니 온전히 맡기고 나아가겠다는 다짐을 밝혔습니다.
이창현 신부(예수회 한국관구 부관구장)는 지원기 시절 가졌던 불안함과 막연함이 지난 20년의 세월 동안 수도회의 신뢰와 용서, 그리고 묵묵한 기다림 속에서 성숙으로 변화되었음을 고백했습니다. 이 신부는 자신을 기꺼이 하느님께 봉헌해 준 어머니와 자신만의 방식으로 사랑을 표현해 준 아버지, 그리고 아낌없이 지원해 준 모든 은인에게 감사를 전했습니다.
최종서원은 수도회가 그 회원을 온전하게 받아들이는 예식이자 가장 핵심적인 영적 결합의 자리입니다. 예수회 입회 후 2년간의 수련기를 거쳐 첫 서원을 한 회원은 철학과 신학 공부, 사목 실습과 사제 서품을 거치며 적어도 10년 이상을 수도회 안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이후 30일 동안의 영신수련을 포함한 예수회 양성과정의 마지막 단계인 제3수련을 마치고 나서야 비로소 최종서원에 임하게 됩니다. 전 양성 과정의 종착지이자 새로운 출발점인 최종서원을 통해, 회원들은 예수회와 온전히 한 몸을 이루고 영구적인 일치를 맺게 됩니다.
세 신부가 앞으로도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이 여정을 기쁘게 걸어갈 수 있도록 많은 기도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