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소식

[언론에 비친 예수회] [경향신문] 조현철 신부 칼럼 '녹색세상', "후쿠시마 10년 ‘망각의 힘’" (2021.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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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색세상]후쿠시마 10년 ‘망각의 힘’

조현철 신부 녹색연합 공동대표


‘체르노빌’이 터졌어도 찬핵론자들은 사고의 재발 가능성을 외면하고 핵발전을 고집했다. 그리고 25년 뒤, ‘후쿠시마’가 터졌다. 핵산업계는 ‘후쿠시마’의 재발이 비현실적 가정이라고 하겠지만, 재발하지 않는다는 생각이야말로 비현실적이다. 아무도 상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 재난을 겪으면서도 사고의 ‘한계’를 인간이 정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지나 오만이다. “원전 사고는 언제 어디서 일어날지 모른다. 그러나 언젠가 어디선가 반드시 일어난다.”(간 나오토 전 일본 총리) ‘어떻게’ 일어날지도 모른다. ‘사고’는 불완전한 인간이 만든 설비에서는 ‘정상’이고, 핵발전소도 예외가 아니다. 문제는 ‘후쿠시마’급 사고에는 대책이 없다는 것이다.

 

 

출처 : 경향신문 조현철 신부 연재 '녹색세상' 칼럼 (2021.03.19 게재)
기사 전문 보기: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2103190300045&code=990100#csidx0b001537c44c31487dc4859f7ba11ad onebyone.gif?action_id=0b001537c44c31487dc4859f7ba11a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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