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회 소식

[공지] SJES 50주년 기념 예수회 총장 메시지 : 화해를 이룬 세상으로 향하는 여정에 있는 이들과 함께 예수님 따르기 -1

20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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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예수회 사회정의 및 생태 사무국 SJES 50주년 기념

화해를 이룬 세상으로 향하는 여정에 있는 이들과 함께 하는 예수님을 따르기 -1

-  예수회 총장 아르투로 소사 S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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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사회사도직 전세계 총회에 참석한 분들께. 여기에 와주셔서 감사합니다화해와 평화에 기여하기 위해 다양한 종교와 문화의 많은 이들과 대화를 나누고 협력을 이루는 속에서 복음의 정의를 위한 투쟁에 투신하고 있는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2018년 11월 저는 여러분이 지금 시기에 여기 로마에서 만나자는 초대를 했습니다이는 단지 우리의 지난 과거의 투신이라는 귀중한 기억을 나누기 위한 것일 뿐만 아니라 에수회 사회정의 및 생태 사무국의 첫번째 5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이 시간을 특별한 시간특별한 때즉 카이로스의 시간으로 만들기 위한 것입니다이 때는 그동안 받은 수많은 은사에 함께 감사를 드리고 앞으로 밟아가야할 단계를 식별하며 정의와 화해의 증진에의 투신이라는 주님의 새로운 혹은 새로이 갱신된 부르심에 응답하는 때입니다이를 우리는 이 회의에 관한 로고에서 그 의미를 찾게 됩니다.

 

50년동안 우리는 예수회 안팎으로 중요한 사회와 교회의 사건들과 긴밀하게 연결된 과정 중에 있었습니다이는 제2차 바티칸 공의회의 신선한 바람에 의해서 촉발된 것입니다여기에서는 우리가 지난 세월동안 참여했던 사건들의 상세한 명단을 제공하지는 않을 것입니다오히려 저는 여러분이 이 사건들을 회의 기간동안 개인적인 기도와 형제적 나눔 속에서 마음에 새기도록 초대하고 싶습니다메델린과 부에블라에서 있었던 남미 주교회의와 같은 사건들리오 데 자네이로에서 아루페 신부님이 쓰셨던 예수회의 사회적 투신에 대한 편지32차 총회문헌의 교령 4(오늘의 예수회의 사명신앙의 봉사와 정의 구현). 36차 총회가 우리에게 화해와 정의의 사명을 수행하는 동료들이 되기를 요청할 때 이루어진 이 모든 경험들의 영감을 주는 종합사람들민족들지구의 생명에 관한 더 깊은 투신의 과정을 움직이는 최근의 아마존 시노드의 준비와 개최를 통해 불어온 강한 바람.

 

이 사건들은 많은 경우 우리를 예언자적으로 움직여온 특정한 얼굴들과 연관이 됩니다다시 이러한 얼굴들을 회의 기간 동안 여러분의 기도와 나눔 속에서 마음에 새기시기 바랍니다헬더 카마라 주교오스카 아르눌포 로메로 성인루틸리오 그란데프란츠 반 데어 루흐트크리스토프 문지히르와, A. T. 토마스리차드 페르난도토마스 가프니그리고 예수회 사회정의 및 생태 사무국에 영감을 불어넣으시고 설립했던 페드로 아루페와 같은 인물들을 우리에게 주신 것에 주님께 감사를 드립시다이들 영감을 주는 인물들을 따라서 저는 이냐시오의 해를 정한바 있습니다우리 자신이 1521년 팜플로나에서 부상을 입고 만레사에서 하느님의 활동에 의해 변화하여 순례자가 되었던 이냐시오에 의해 온전히 새로이 변화하도록 허락하는 기회가 되도록 말입니다이냐시오 성인은 우리 역시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교회를 섬기는데 따르고자 선택했던 이 오솔길을 밝히셨던 순례자이셨습니다.

 

이제 하느님께서 다시금 우리에게 말을 건네시고 초대하시는 이 특별한 순간을 잘 활용하도록 합시다최전선에서 특히 가장 배제되고 가난하고 취약한 이들과 예수님과 그분의 백성을 함께 따르는 것을 기억하고 감사하고 식별하고 대담하면서도 위험할 수 있는 결정으로의 초대 말입니다.

 

이 순간을 활용해서 기억한다는 것은 지난 과거의 가장 좋았던 활동을 염두에 두면서 우리의 투신을 새로이 하고탐색과 식별의사결정의 시기 동안 받았던 부르심에 응답하려는 우리의 원의를 공고히 하는 것을 의미합니다우리는 이제 정의를 요구하는 신앙과 문화들과의 대화통합적 생태에 관한 투신하느님과 모든 하느님 피조물과 우리 사이의 화해를 진작하는 것을 상기 hacer memoria하고 새로이 하고 강화하고자 합니다기억 속에서 우리는 우리의 실수를 인정하고 단점을 받아들이며 우리가 지난 살아낸 경험들로부터 배운 바를 활용하고자 합니다우리의 죄와 태만을 인정하면서 우리는 너무나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하면서 우리의 연약함 앞에 서게 됩니다동시에 우리는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미래를 건설하는데 도움이 되는 화해의 사도가 되도록 우리 스스로를 허락하는 자비를 경험하게 됩니다.

 

우리는 가장 가난한 이들과 배제된 이들을 섬기는데 자신의 삶을 내주었던 여성과 남성을 통해 하느님의 현존과 영감동반에 대해서 하느님께 감사드리는 특별한 순간에 있습니다우리는 신앙과 정의를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내받친 지난 50년 동안의 그 수많은 순교자들의 투신을 통해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은사에 감사드립니다이제 우리는 우리죄인들을 최전선으로 파견된 그리스도의 사명의 종이 되도록 부르신 것에 대해서 주님께 감사드리는 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특별한 순간으로 우리를 부르시는 주님의 새로운 길을 식별하는 때입니다우리는 이 식별이 담대함을 요구한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이는 불가능해 보이는 것을 구하는 대담함입니다왜냐하면 우리는 하느님의 은총에 기대고 있고 이것으로 우리에는 충분하기 때문입니다이제 무엇보다 이 날들을 활용하여 과거 우리가 배워왔던 바에 의해서 영감을 받고프란치스코 교황의 영감과 지도 아래에 쇄신을 구하는 교회에 현존하는 도전들에 발맞춰서 미래를 바라봐야할 때입니다.

 

이 특별한 때카이로스를 활용하여 예수회의 2019-2029년 보편적 사도적 선택아마존 시노드그리고 프란치스코 교황의 교도권 속에서 우리에게 주어진 초대들가장 헌신적인 사회운동과 기관들이 던져주는 빛 속에서 하느님의 부르심을 기억하고 감사하며 식별하도록 합시다.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나 하겠습니다예수회 사회정의 및 생태 사무국 50주년 기념은 저에게 신앙의 약동에서 비롯한 정의를 위한 투쟁에의 투신을 통해 저의 개인적인 삶 속에서 현존하신 주님께 감사드리는 기회가 되었습니다베네수엘라 로스 테케스의 예수회 수련원에 입회한 이후 53년이 지났습니다저의 소명양성그리고 예수회에서의 사도직 파견은 우리가 사회사도직이라고 부르는 바에 의해 특징지워지고 풍요로워졌습니다이 회의는 저에게 오늘날 그리고 긴 세월동안 예수회의 사명에 자리하고 있는 이 [사회사도직이라는차원이 얼마나 중심적인 것인지를 확인해주면서 동시에 이러한 경험에 대해서 감사를 표하는 기회가 됩니다예수회-1550년 예수회 기본법에서 우리가 보게 되듯이-는 신앙의 옹호와 전파그리고 그리스도교 신앙생활과 교리를 통해 영혼의 진보를 위해서 설립되었다”(1550년 예수회 기본법 [문맥에 맞게 약간 수정]). 나자렛 예수의 동료와 벗으로서 오늘날 이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오직 그분처럼 세상의 죄에 의해서 못박혀진 인간으로 육화해야 하며 인간의 억압과 환경의 훼손의 원인을 극복해야 합니다.

 

저는 여러분 모두에게여기에 모인 이 중요한 사람들의 모임에 마음 깊은 곳에 감사의 마음을 품고 표현하도록 다시 한번 초대하고 싶습니다.


-첫째하느님께그리고 하느님의 교회에 감사드립시다2차 바티칸 공의회와 함께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원천으로 돌아가서 쇄신하라는 초대를 하셨습니다이는 지금 우리 모두가 50주년을 기념하고 있는 예수회 사회정의 및 생태 사무국의 설립으로 이어졌습니다.


-사회사도직의 수많은 예수회원들과 남녀 벗들에게 감사를 드립시다그들은 선구자로서 비판과 오해희화화로 둘러쌓인 어려운 상황을 살아냈습니다너무나 많은 적대자들 속에서 그들은 가장 가난한 이들과 취약한 이들에게 충실하게 남아있었습니다.


-아루페 신부에게 감사드립시다그분께서 이 회의 동안 우리를 위해 전구해주시기를 빕시다. “교회와 함께 느끼기 sentir con la Iglesia라는 말의 원래의 뜻대로 그분은 예수회 기관을 신뢰하였고 고통과 몰이해 속에서 담대하면서도 관대하게 예수회의 사명을 쇄신하도록 도우셨습니다그리하여 우리에게 창조적 충실성의 값을 매길 수 없을만큼 소중하고 기쁘기 그지없는 좋은 예를 보여주셨습니다.


-예수회 사회정의 및 생태 사무국의 이전 담당자들 각자에게 감사드립시다프란치스코 파코 이베른마이클 캠벨-존스턴헨리 볼켄마이클 처니페르난도 프랑코팟치 알바레스에게 말입니다이들의 헌신과 리더십에 말입니다지금은 제비에르 제야라즈 신부가 담당하고 있습니다이들 모두는 빈약한 자원으로 어마어마한 일을 수행하는데 관대한 이들의 덕을 톡톡히 보았습니다그들 모두는 우리의 진정한 인정과 감사를 받을 자격이 있습니다.

 

-모든 지역구들관구장들관구 대리사도직과 사회센터의 책임자들에게 감사드립시다이들은 우리의 신앙에 뿌리를 둔 정의를 증진하는데 전세계 리더십의 각기 다른 부분을 담당하였습니다.

 

-예수회의 모든 활동사도적 노고의 전 영역에 감사드립시다이들은 사회적 관심과 통합적 생태를 그들의 사명의 근본적인 차원으로 삼았습니다.

 

-우리가 지난 50년 동안의 매일의 투신에서 어깨를 맞대었던 그토록 많은 사람들평신도들과 수도자들에게 감사를 드립시다이들로 인하여 우리는 하나의 사도적 몸체를 이룰 수 있었고 이들은 그 몸체의 지체가 되었습니다그들 모두 없이는그리고 여러분 각자가 없이는 땅은 갈리지 않을 것이요씨는 뿌려지지 않을 것이며과실은 수확되지 않을 것입니다명백한 것은 이 사명의 현재와 미래의 리더십은 여러분에게 있으며 우리가 시작한 길을 따라 걷는 이들에게 있다는 사실입니다이들은 매일 매일 더 복잡해지고 더 긴급해지는 사명에 있어서 혁신적인 계승자가 될 터입니다.

 

 이어서 :  화해를 이룬 세상으로 향하는 여정에 있는 이들과 함께하는 예수님 따르기 - 2 (SJES 10가지 요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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