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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총원소식] 프란치스코 교황, 세 명의 예수회원을 포함한 신임 추기경 발표

20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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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 1일 일요일 삼종기도를 마친 뒤, 프란치스코 교황은 3명의 예수회원을 포함한 13명의 새 추기경 명단을 발표했다. 

이들은 10월 5일에 열릴 추기경 회의에서 서임된다. 새로이 추기경에 임명된 3명의 예수회원은 다음과 같다.

 

룩셈부르크의 장 클로드 홀레리히 대주교 Jean-Claude Hollerich : 그는 룩셈부르크 대주교로 임명되기 전, 오랜 기간 일본에서 일본 관구 소속 선교사로서 살았다.

 

마이클 처니 Michael Czerny신부 : 유일하게 주교가 아닌 사제로서 추기경에 임명되어 주목받고 있는 그는 캐나다 관구 소속으로 최근 교황청 온전한 인간발전 촉진을 위한 부서(인간발전부) 산하 이주난민국 차관보로 일한 바 있다.

 

시기타스 탐케비시우스 Sigitas Tamkevičius대주교 : 리투아니아의 카우나스 지역 대주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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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케비시우스 대주교는 80세가 넘어 향후 콘클라베에서 투표권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그 간 그가 보여준 교회에 대한 탁월한 헌신과 봉사를 인정받아 추기경에 임명되었다. 그는 리투아니아가 소비에트 연방 통치 하에 있던 때 박해로 인하여 노동 수용소로 보내진 바 있다. 교구 사제였던 그는 1968년 예수회에 입회하였다. 당시에 수도회에 입회하는 것은 불법이었으나 그는 당국이 보여준 차별에 당당히 맞섰다. 이후 1996년부터 2015년까지 그는 카우나스 지역의 대주교로 일했다.

 

홀레리히 대주교와 처니 신부는 일요일 교황의 발표 후 친구와 가족들로부터 그들의 임명 소식을 들을 때까지 자신들의 임명 사실을 알지 못했다고 짧은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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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 클로드 홀레리히 대주교는 총원에서 익히 잘 알려진 인물이다. 총원에서 생활하던 그는 작년 청년 시노드 참가자 중 한 사람이었다. 특별히 일본에서의 선교 경험은 다양한 종교적 전통에 대한 그의 접근성과 개방성을 보여준다. 또한 그는 최근 유럽 주교 회의 의장으로 일하며 동료 주교들로부터 그 리더십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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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처니 신부는 특별히 사회사도직 분야에서 수십 년 동안, 국제적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교회와 예수회를 위해 일해왔다. 엘살바도르의 예수회 대학인 센트랄 아메리카 대학교에서 1989년 예수회원들이 살해되었을 때 기꺼이 그들의 자리를 대신했던 사람들 중 한 명이었다. 그는 총원의 사회사도직 부서(Social Justice and Ecology) 책임자로 지내며 아프리카에서 예수회 에이즈 네트워크를 설립하였고 최근까지 일했던 교황청 인간발전부로 이동하기 전까지 교황 직속 정의 평화 위원회에서 헌신했다. 또한 처니 신부는 오는 10월 개최될 판-아마존 시노드의 특별비서로 임명되어 활동 중이다.

 



총원 홈페이지에서 영어 원문보기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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