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

예수회원을 만나다 (1) - 2021년 예수회 첫서원자 김광준 돈보스코 S.J., 홍석민 은수자요한 S.J. -

관리자
2021.04.01 13:24 12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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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회 수련원에서 2년 동안의 수련기를 마치고 지난 2021년 1월 23일 첫서원을 발한 두 수사님을 만나보겠습니다.
김광준 돈보스코 S.J. 수사님, 홍석민 은수자요한 S.J. 수사님이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예수회원의 양성'을 다음과 같이 정의 내릴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 안에서 하느님을 발견하고, 이웃 영혼을 도우며, 우리 시대의 문화와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키워내는 일.'

이처럼 예수회원들은 기도와 성찰, 철학과 신학 공부, 공동체 생활, 사도직 경험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를 사랑하고 따르는 사람으로 성장하도록 양성 받습니다.
이러한 예수회원의 양성은 수련기, (2년) 철학기, (2~3년) 리전시(중간 실습기), (2~3년) 신학기, (3년~4년) 제3수련기, 이렇게 5단계로 구분됩니다.

양성 단계 중 수련기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예수회 입회 허락을 받은 형제는 수련원에 입회하여, 양성의 첫번째 단계인 수련기를 시작합니다. 수련기는 ‘예수님을 알고, 예수회를 알고, 자기 자신을 아는 시기’로 앞으로 예수회원으로 살아갈 수도생활의 기초를 배우고 다져가는 여정입니다.

수련자는 매일 기도와 미사를 드리고, 예수회 회헌 등 수도생활에 관한 중요한 문헌들을 배우며, 적절한 운동과 노동을 합니다.

이냐시오 성인은 모든 수련자들이 하느님의 깊은 은총을 삶의 현장에서 체험하길 바랐습니다. 그래서 양로원, 병원, 공장 등에서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들과 만나며 예수님께서 하셨던 것처럼 봉사하는 경험을 쌓습니다.

또한, 모든 수련자는 영신수련이라고 불리는 30일 침묵 피정에 머뭅니다. 긴 침묵의 시간동안 깊고 친밀하게 예수님을 만나고 ‘죄인이면서 이냐시오와 같이 예수의 벗으로 부름 받았음’을 인식하며 이냐시오 성인의 영적 분별력을 배우게 됩니다.

2년 동안의 수련 과정을 마치면 청빈, 정결, 순명의 첫서원을 하느님께 드리고 예수회 수도자가 됩니다.

김광준, 홍석민 수사님 역시 이러한 과정을 거쳐 지난 1월, 예수회원이 되었습니다.
예수회원으로서 첫 걸음을 시작한 두 수사님을 위해 아낌없는 응원과 격려, 그리고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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